[참고] 이 글은 최근의 글이 아니라, 최용덕 간사님께서 오래 전에 올리신 글의 내용입니다. (코로나 사태 훨씬 이전의 기록) 어제는 인천 만수동에 있는 어느 교회에서 간증사역을 수행하고 왔습니다.상가건물 3층에 있는 자그마한 개척교회였습니다. 주일오후예배에 모인 교인 숫자가 20여 분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교회가 시작된 지 사실은 15년이나 되었답니다. 그나마 한 동안은 지하에 예배실이 있었는데 지상으로 올라온 것만 해도 너무나 감사하다고 목사님께서 그러셨습니다. 시작된 지 15년이나 된 교회. 4-5년쯤이면 몰라도 그 정도면 라고 부르기엔 좀 그렇습니다. 그냥 라고 하는 게 맞을 듯 합니다. 개척한 지 15년이나 되었지만 성도 숫자가 많지 않은 이 작은 교회를 담임하시는 목사님도 키도 크지 않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