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8일, 네이버 뉴스 에 올라온 라는 제목의 눈에 띄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예배 세미나에서 한일장신대 정장복 교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무대 감각만 남고 성스러움이 결여된 예배당, 집회와 구분되지 않는 예배가 하나님과의 교제를 막는다' 참으로 정확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W. 토저 목사님 역시 자신의 책 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아니면서도,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관해 언급했습니다. 대학교 마지막 학기 때 '춘계신앙수련회'에서 만난 후배들과 여러 교회로 찬양집회를 다녔습니다. 그 때 저희들도 예배에 관한 생각과 고민을 많이 하면서, 때로는 예배가 '쇼' 같아 지는 것에 대해 나눈 적이 있습니다. '경배와 찬양'이 아니라 '경배와 쇼'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