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찬양인도에 대해 '음악적인 것을 너무 생각하지 마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편곡이나 음악적인 테크닉이 워낙 좋은 분들이 많으셔서 저 역시도 그런 분위기에서 듣게 되는 피드백이겠죠. 제 단순한 생각엔, 그것이 노래로 표현된 찬양인 이상 - 찬양은 노래로 된 곡조만 있는 것이 아니죠? 요즘 주목받는 크리스천 래퍼, 비와이가 하는 랩도 그렇고, 시로 된 것도 있고..^^ - 어떤 식으로든 음악적 감성이 들어가지 않을 순 없다고 봐요. 다만 그것이 왜 거기서 리듬이나 코드 등을 바꿔서 노래하고 연주하는지가 명확해야 한다는 거죠. 음악공부를 계속 해보다 보니 어떤 것은 음악적인 흐름 때문에 감정적 움직임이 생기고 자극이 되는 경우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예를들면 '순환 코드'라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