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전세가 바뀌었다. 여전히 소규모 교회들은 이러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곳이 많고, 시행하고 있는 공동체들은 이로 인해 생겨날 변화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 깊은 고민 중에 있을 것이다. 메타버스와 같은 것을 이용하는 나름 앞서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늘어가고 있다. 온라인 수련회 광고도 점차로 많이 올라온다. 예배 준비도 어렵지만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이들도 쉽지 않기는 매한가지다. 아무래도 현장 예배가 가지는 의미를 대체하는 것만큼은 한계가 분명하다. 그래도 적응해 가야 한다. 어른들이 걱정이다. 세대는 빠르게 변하고 디지털문화가 익숙한 세대인데 이런 기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예배에 있어서도 늘 사각지대에 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