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이야기 38

찬양곡 선정 시 주의사항

매주마다 예배를 위한 찬양을 선곡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곡의 템포나 찬양의 내용, 각 노래의 key 등을 다 고려해야 하니까요. 이번 글은 이런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저의 선곡 방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가 하는 방식만이 옳은 것은 아닙니다. 각 교회의 환경에 맞게 편곡도 해야 하고, 팀의 역할도 배분을 잘해야 합니다. [1] 저는 예배의 순서의 흐름에 맞춰 선곡을 하는 편입니다. 예를들면, 첫 곡은 예배를 드리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회개'를 주제로 한 노래를 고릅니다. 다음 곡은 나를 받아주시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감사의 고백'이나 '온전히 하나님만을 높이는 경배의 내용'을 담은 곡을 선곡합니다. 콘티 중간쯤에는 그 주간 를 고려해서 선곡하여 다른 곡보다 여러 번 ..

예배 이야기 2020.04.14

우리에겐 너무 가볍게 되어버린 "예배"

당신은, '나는 예배드린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까? '예배사역'에 관해 쓰기 전에 꼭 확인하고 싶은 질문이었입니다. 예배가 무엇인지 알아야 예배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미 알고 있겠지만, 사전적 정의를 알아볼게요. [예배]를 한자로 풀이하면 입니다. 영어로는 [Worship], 히브리어나 헬라어의 경우, , 라는 뜻입니다. 몇 번의 경험을 통해, 저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예배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최근에 코로나 사태를 맞은 초기에 정부에서는 "예배하지 말라"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이 말의 의도는 "예배당에 모이는 것을 자제하라"는 당부였습니다. 만약 "예배하지 말라"고 한다면, 그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됩니다.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큰 차이..

예배 이야기 2020.04.13

예배준비 체크리스트

본 자료는 에서 받은 자료를 편의에 따라 편집한 것입니다. □ 강대상과 주변 환경은 깨끗한가? □ 강대상 위치가 바른가? 불필요한 것이 있진 않는가? □ 강대상에 음료,수건,찬양집(악보),주보를 비치했는가? □ 의자의 간격이나 정렬 상태는 어떤가? □ 실내 온도와 공기는 어떤가? □ 실내 조명의 점등 여부 및 고장여부를 확인했는가? □ 성가대의자 배열과 청결상태, 악기 상태는 양호한가? □ 안내데스크에 주보, 헌금봉투 등이 잘 비치되었는가? □ 게시판의 부착물 상태와 유효한 날짜를 확인했는가? □ 새신자를 위한 소개 브로셔, 등록카드가 준비되었는가? □ 안내위원 및 예배 담당자의 출석 및 복장과 태도는? □ 예배 중 오가는 사람들을 효율적으로 안내/통제하는가? □ 예배를 위한 주요 사항을 담당자에게 잘 ..

예배 이야기 2020.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