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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찬양사역 관련 글(최용덕 간사)

[참고] 이 글은 최근의 글이 아니라, 최용덕 간사님께서 오래 전에 올리신 글의 내용입니다. (코로나 사태 훨씬 이전의 기록) 어제는 인천 만수동에 있는 어느 교회에서 간증사역을 수행하고 왔습니다.상가건물 3층에 있는 자그마한 개척교회였습니다. 주일오후예배에 모인 교인 숫자가 20여 분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교회가 시작된 지 사실은 15년이나 되었답니다. 그나마 한 동안은 지하에 예배실이 있었는데 지상으로 올라온 것만 해도 너무나 감사하다고 목사님께서 그러셨습니다. 시작된 지 15년이나 된 교회. 4-5년쯤이면 몰라도 그 정도면 라고 부르기엔 좀 그렇습니다. 그냥 라고 하는 게 맞을 듯 합니다. 개척한 지 15년이나 되었지만 성도 숫자가 많지 않은 이 작은 교회를 담임하시는 목사님도 키도 크지 않으시고..

예배 이야기 2020.09.02

[자료] 흑인음악 편곡법

이 자료는 블랙가스펠자료를 찾다가 이란 제목으로 직접 인터넷에 강의식으로 올리신 Eugene & Julia 블로그 자료를 모두 모아 PDF로 정리한 것입니다. (바로가기:eugenejulia.tistory.com) 더 많은 자료가 Eugene & Julia 블로그 에 있으므로 바로가기를 연결하여 배우시길 바랍니다. ^^ 블로그 운영자께서도 밝히신 바 있지만, 이 내용은 재즈화성학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핵심을 블랙가스펠과 연관하여 설명한 내용들로서 여러분의 연주의 지평을 늘려가는데 도움이 될 핵심정리본이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혹은 저와 같이 공부했던 Tonic Music (네이버카페도 있음) 운영자, 김정인 님께서 발행한 책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발췌] 다양한 환경을 위한 찬양의 5가지 법칙_달린 첵

내가 찬양을 인도했던 장소들을 떠올려 본다. 부유한 나라부터 가난한 나라까지, 하나님에 대한 열정이 굳어 있던 사람들부터 몇 날 며칠 동안 우리와 함께 예수님을 찬양하러 나아온 사람들까지. 한 번은, 파푸아뉴기니의 한 집회에 4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고, 우리는 그곳에서 사용할 만한 모든 PA 장비를 이용했다. 심지어 가정용 시스템까지 거리로 내놓아져, 찬양의 물결이 멀리 퍼져나갔다. 나는 나와는 교단이 다른 곳도 다녀보았다. 그중에는 사람들이 손을 들기는 해도 자리에서 일어 나기를 거부하는 곳, 여자 목사가 율동을 거부하는 곳, 무슬림 국가, 세속적인 국가, 큰 집회, 작은 모임이 있었다. 아주 많은 다양성이 존재하지만 나는 이런 차이점을 강조하려는 게 아니다. 이 모든 경험들을 종합해서 생각해 ..

예배 이야기 2020.09.02

[발췌] 예배인도자의 중요성(최용덕 간사)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소명에 따라 외부 초청 집회를 섬겨야 하기에 본의 아니게 본 교회가 아닌 다른 교회들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순서를 맡은 집회들은 아무래도 제게 주어진 시간이 대부분이므로 교회들 간의 차별을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제가 오로지 회중의 일원으로 회중석에 앉아 예배를 드리는 경우는 교회들마다 느껴지는 느낌이 정말 서로 다릅니다. 최근 두 달 동안 각기 다른 두 교회에 두 주일씩 주일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교단에 속한 교회들이니 예배 순서도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그러나 두 교회의 예배 분위기와 회중들의 예배 중 그리고 예배 후의 반응은 천양지차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드리는 회중들의 예배 태도, 예배 자세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듣습니다. 무언가를 얻으려고 주..

예배 이야기 2020.09.02

쏟아지는 음반을 바라보며(2012)

+ 이 글은 2012년도에 제가 운영하던 카페에 썼던 글입니다. 아침에 갓피플 뮤직을 열어보니 오늘은 '마커스 라이브 워십 in korea' 앨범이 출시되었네요. ^^ 그러고보니 요즘 개인 뿐 아니라 각 교회에서도 실력있는 팀들이 여러가지 앨범을 출시하고 있었군요. 싱글앨범 출시와 더불어 정규앨범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기독교음반 흐름에도 나타나고 있군요. 좋은 현상입니다. 동시에 우려되는 것도 있습니다. 첫째는 한국교회가 전체적으로 통일되게 부르던 찬양들이 개교회나 공동체로 나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번역의 문제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경배와 찬양, 예수전도단 등 집회형식의 찬양을 주도하던 흐름이 이젠 특정 색깔을 가진 팀들이 많아지게 됨으로 함께 모였을 때 매번 새로운 곡을 배워야 한다거나 회중의 다수가..

예배 이야기 202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