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이야기

[발췌] 다양한 환경을 위한 찬양의 5가지 법칙_달린 첵

사막여행자 2020. 9. 2. 19:51

내가 찬양을 인도했던 장소들을 떠올려 본다. 부유한 나라부터 가난한 나라까지, 하나님에 대한 열정이 굳어 있던 사람들부터 몇 날 며칠 동안 우리와 함께 예수님을 찬양하러 나아온 사람들까지. 한 번은, 파푸아뉴기니의 한 집회에 4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고, 우리는 그곳에서 사용할 만한 모든 PA 장비를 이용했다. 심지어 가정용 시스템까지 거리로 내놓아져, 찬양의 물결이 멀리 퍼져나갔다. 나는 나와는 교단이 다른 곳도 다녀보았다. 그중에는 사람들이 손을 들기는 해도 자리에서 일어   나기를 거부하는 곳, 여자 목사가 율동을 거부하는 곳, 무슬림 국가, 세속적인 국가, 큰 집회, 작은 모임이 있었다. 아주 많은 다양성이 존재하지만 나는 이런 차이점을 강조하려는 게 아니다. 이 모든 경험들을 종합해서 생각해 볼 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몇 가지가 존재했다. 

                        “당신은 단순히 노래를 부를 수도 있고 그리스도를 찬양할 수도 있다. 찬양하라.”

 


1. 하나님의 임재하심은 동일하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야고보서 4장 8절) 하나님의 충만하심, 우리 중에 자리한 그분의 살아 있는 강력한 DNA, 주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기쁨은 우리가 모여서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찬양할 때 생겨난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임재하심을 잊지 말라.

2. 어디에서 가까이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진실로 가까이하는지가 중요하다
 솔직히, 나는 눈을 감으면 어떤 장소라도 전혀 상관없다. 화려한 불빛, 힘찬 음향시스템, 완벽한 기술도 필요하지 않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을 열고 주님 앞으로 곧바로 달려가는 것뿐이다. 나는 눈을 떴을 때 내가 처음 서 있던 그대로 서있다는 사실에 자주 충격을 받곤 한다.

3. 기도는 절대적이다.
하나님과 통하라. 관계, 대화, 친교, 이 세가지는 기도로 가득한 삶에서 일어난다. 기도는 우리가 주님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기도는 강력하며, 믿음은 선택이다. 당신은 단순히 노래를 부를 수 도 있고 그리스도를 찬양할 수도 있다. 찬양하라. 믿음이 충만한, 기도하는 삶의 태도는 구분된다. 항상 기도하고 감사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에서 18절에 기록되기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4. 이웃을 사랑하라
 사람들에게 자기 생각을 주장하거나 그들이 불안함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할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인도하라. 그저 사람들이 예수님을 향할 수 있도록 사랑하라. 예수님이 계시므로 모든 변화가 일어난다. 당신이 좌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러니 당신이 하나님의 사람인 것과 무엇을 하도록 기름부음을 받았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먼저 예수님을 찬양하기 시작하고 진정으로 찬양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하라.

5. 예수님을 찬양하라
 신곡이든, 오래된 노래든 다 좋다. 다만 예수님을 높이고 삶의 활기를 띠게 하는 노래가 최고다. 당신의 모든 신곡을 부르는 데에 집착하지 마라. 이것은 당신이 인도하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나는 산만한 분위기나 심지어 신뢰받지 못하는 분위기도 여러 번 경험했는데, 그 때 새롭고 낯선 것은 모두 밀쳐내고 찬송가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눈을 감은 채 가사의 아름다움과 곡조의 친숙함에 완전히 젖어서 그들의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기도를 시작할 수 있었다. 나는 진실하고 진정한, 또한 주께 영광드릴 목적으로 땅에서 하늘로 올려드리는 찬양이 눈에 보이는 육적 세계에서, 앞으로도 계속 쓸모 있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성도들의 마음이 예수님께로 가까워지는 것은 곧, 내 삶의 열정이다. 그렇지만 사실, 내게 더 큰 기쁨은 여러분이 하늘에서 이 땅에 임하실 하나님의 나라를 보고자 하나님을 계속 쫓는 것을 볼 때이다.

출처: 갓피플 워십리더 매거진